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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53

신종플루로 오인 받는 알레르기 비염 “나 억울해” 수능시험 앞둔 학생들 ‘고농도 산소 아로마테라피 요법’으로 심신안정 효과까지 “콜록콜록” 최근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은 괴롭다. 신종플루로 인해 혹시라도 감염될까 두려워하는 이들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 일반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신종플루 환자들의 구분이 쉽지 않아 도매금으로 취급된다는 사실이 억울하다는 하소연이 적지 않다. 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고3학생인 박수영(가명)양과 같은 처지의 학생들은 이 같은 억울함이 더하다. 기침과 코막힘 때문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머리가 아픈 것도 같은 시기 시험을 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불리함으로 작용하는데, 최근에는 같은 반 학생들마저 가까이 오지 말라고 손사래를 친다. 박수영 양은 “정말 교과부(교육과학기술부)에 수능시험 날짜를 늦춰 달라고 항의까지 하고 싶다니까요”.. 2009. 11. 10.
"신종플루로부터 미국 유학생의 안전지대는 있는가?" 신종플루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져있다 . 때맞춰 동절기 독감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신종플루 대책을 마련하느라 각 나라마다 비상이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이 거점병원마다 한꺼번에 몰리는 통에 신종플루 백신 부족으로 병원측과 시민들의 원성이 커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종플루 확산을 막고자 정부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돼 위험 수위를 격상시키고 학교 휴업을 결정하는 목전까지 와 있다. 미국 역시 신종플루로부터 자국민 보호에 우선적으로 사활을 걸었다. 신종플루 백신 공급부족을 막기위해 물량 확보와 빠른 접종 그리고 예방에 분주하다. 전세계 유행병처럼 퍼져나가는 신종플루로 부터 노출되어진 유학생들은 어떨까? 美 질병통제센터(CDC)에서는 지난 3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어린이 .. 2009. 11. 6.
‘골드미스’로 살 것인가? ‘골병든 미스’로 살 것인가? 골드미스가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 ‘하지정맥류’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몇 해 전부터 새롭게 생겨난 말이 있는데 바로 ‘골드미스’이다. 특히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그전까지 노처녀란 수식어가 부담스럽기만 했던 여성들이 당당하고 주관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골미다는 방송인 현영, 개그맨 송은이, 신봉선 등이 출연하여 맞선을 통해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주며 갖가지 상황들로 꾸며진 프로그램이다. 이렇듯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도 젊은 남녀들의 결혼에 대한 필요성과 가치관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 예전과 다르게 반드시 결혼을 해야만 성공한 인생이 아닌 솔로로도 얼마든지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게 사실이.. 2009. 11. 3.
'가을등산' 건강에 약(藥)이거나 혹은 독(毒)이거나? 심혈관질환자는 가을산행 주의해야 지난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다. 추워진 날씨는 달갑지 않지만 우리에게 위안꺼리는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 주말을 통해 절정에 이른 단풍구경을 계획한 사람들이 주요 명산지로 몰리면서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는 명절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 쌀쌀해진 날씨에는 혈압약 미리 복용하고 등산 이처럼 가을은 등산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다소 쌀쌀하지만 새벽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에 오르는 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가을 등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평소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새벽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광진구에 사는 김현준(가명·45세.. 200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