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 2학기 총회를 시작 하였네요 ^0^ 전과 하여 2년 만에 간 총회라 처음이자 마지막 총회 되었던것 같네요 막상 제시간에 제때 와 보니 낯설고 다시 1학년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텅빈 자리에 혼자 앉아 기다리는것도 나쁘지 만은 않았네요 ^^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이리 저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가지런한 술자리에 비어있는 주인들 그리고 뭐 그냥 그런 자리에 노닷거리는 학우들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이 빈잔에 외로움과 슬픔 기쁨 괴로움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이해 할수 있는 그런 작고 넓은 회포의 시간이 될걸 또 암시 하겠죠..
약속 시간이 지나고 점점 모여 드는 학우들... 생각외로 세월이 흐를수록 그런 단결심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도 듭니다 슬픔과 괴로움에 많았던 공대 시절 그냥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듯한 그런 느낌이 정말 그리워 지 네요 ^^ 고민도 하고 뭐 약간은 괴롭기도 했던 때도 있지만 , 그런 시간과 함께 지금 이렇게 다시 또 학우들과 모여 술을 마시고 또 다음기약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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