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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인문]'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읽고 ...

by skyfox 2008. 10. 18.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상세보기
이권우 지음 | 그린비 펴냄
읽어야 하는가를 체계적으로 살펴본『책 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지식 습득을 위한 책읽기를 넘어, 자신의 인생을...《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는 왜 읽어야 하는가 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의 커다란...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랑 곁쳐서 책을 읽을수 있는 기회임에도 ,몸에 피로도 곁쳐서 몸을 겨를수 없어서 늦게 글을 올립니다..

책제목 부터 왠지 필자와 같은 생각으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책으 어떻게 읽고 또 독서하면서 얻을수 있는 만은 지혜에 대해 왜 읽어야 되는지 수십번 강조 를 하는 필자를 보니, 흐뭇하기도 하고 요즘 젊은 세대들의 독서량이 많이 떨어지는데 대해 걱정스러움도 느껴졌다.

책을 많이 읽고, 또 많이 본다고 좋은 독서방법이 아니라는 것 은 누구도 알고 있을것이다.

꼭 필요하고 알게 되는 도서를 찾아 보는게 가장 책을 잘 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보이지만, 필자의 경우는 무작정 책을 읽고 보자고 그래도 나쁠것 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나 또한 책에 어떤 책을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보다, 일단 책이 있어서, 책을 볼수 있어서, 또 외로움을 견디어 낼수 있어서 책이 좋았다.

단지 책이 있다는것 자체가 적어도 나에게는 가장 좋은 친구 이였기 때문이었기에..

군대에서 부터 교범과 교보재를 끌어 안고 정훈장교 에게 도서대출 장부를 보고 또 책을 읽게 만든것도 기쁜일이라고 생각하며, 도서관에서 내가 모르는 분야와 내가 어렵게 했던 궁금을 풀수 있어서 나에게 또 다른 세상을 열게 해주는 작은 쉼터 이자 , 좋은 장소가 되었다.

필자의 거칠고 ,주관적인 말에 혹이나 '책을 꼭 읽어봐야 하지' 라는 생각을 들정도로 책에 대한 권고를 하고 있다.

주말 에 시립 도서관 이나 , 대학 도서관에서 당신이 책을 읽고 있다면 아마 필자는 가장 흐뭇하고 있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낙엽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고, 따스한 햇살이 도서관 창문을 넘어 들어와 책에 비춰질때 그것또한 좋은 시간을 보내는 멋진모습으

로 도 기억될수 있을것이다.

심지어 만화책도 좋고, 잡지 책도 괜찮을 것이다.

비판할줄알고, 슬퍼할줄알고, 또 생각하고 느낄줄 아는 지성인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면 필자의 노력이 헛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엽서를 보내주신 그린비의 서현아 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처음으로 좋은 책과 엽서를 같이 본것으로 기억되어 오래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것 같아서 흐믓한 미소를 짖게 된것 같다.

좋은 계절에 좋은 책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또 좋은 책  을 읽을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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