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할 삶에 대한 애착심으로 간신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누굴 위해 ,누구에의한, 누굴을 위한 삶이였던가...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 나에게 삶은 그저 바람과 같다고 부질없고 덧없는 자연과 같다고 말했던것 같다...
이제는 졸업시즌이 다가오고 점점 그동안 내가 왔던 작은 날개짓에 또 다른 바람결에 숨쉬어야 할듯한 느낌이 든다..
조용히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어보면서 내가 진정 살아가는 오늘이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그 나날중에 어는 일부분일까 다시 되돌
아보며 또 명상에 잠겨보았던것 같다
이것저것 그동안 내 삶에 대한 작은 회의도 느끼지 못할만큼 여유없고 생각없는, 끝없는 고뇌와 외로움에 끝없이 질문을 던지
며 , 가슴에 스쳐가는 아픔에 침묵하며 홀로 서기를 해야했던 이유가 어디에 있냐고 다시 되 묻게 되는 시간이였다면, 지금 나는
그 답답하고 어눌한 서글픔에 또 눈물짓고 있을거라는거...
어떤 동기는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였고, 그런 시간이 다시는 되돌아 오지 않는 다는것과 슬픔을 이겨내는 시간도 짧게 느껴지는
어려움이 찾아 오면서 지나갔던 삶의 조각같이 또 다시 짓눌러 오기 시작할것이다
무력함과 무지함에서 그어떤 동기도 없음에, 또 말도 안되는 제자리 걸음이라고 생각하면서 내자신과 싸우지 않는다면, 또 좌
절하고 힘들어 하겠다는 것과 내 삶에 대해 그 어떤 여유와 기회도 주지 않았던 이 사회에 내가 외치고자 했던 단 한가지...
난 그렇게 살기 위해 태어난것도 아니고, 그 어떤 이유에서도 굴복하지 않았을거라고 .....
슬픔이 다가와 또 힘든 나날을 보낼거라고 생각을 하게 된 잘못된 오해와 편견으로 난 또다시 여정없는 타인의 독선에서 다른 길
을 걷고 있을듯 하다
내가 걷고 있던길은 내가 그동안 침해 당하고 표현에 대한 억압과 기성세대의 횡포에서 비롯된 이유없는 동기 였다...
그게 얼마나 갑갑하고 힘든건지 가슴이 찢어 지는 고통 이기도 하며 현실에서 무게감없는 허무와 환상을 쫒는것처럼 느껴질듯하
다
그러나... 누가 이해해 주기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 주며, 무한한 그 어떤 에너지에서 나오는 순수한 작은 감동
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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