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이렇다할 생각 으로 누군가 떠오른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고, 죽음너머 작은 실락 같은 희망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 죽음 건너편 또다른 세상인지
내가 원하든 안하든 난 그저 어떤 선택도 할수있는 처지가 아니다
극복하고 인내하고 두려움과 맞서 그 어떤 두려움보다 살아가는 내일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살아간다면 그런
것 따윈 그저 생각할필요도 없는 그저 핑계에 불과하다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지만, 더이상 선택할 그 무엇도 없다..
내가 무릎 끓고 주저않아 좌절하는 그순간 까지 아무도 내 곁에 없었다
사랑하는 기억조차.....
그저 이모든게 꿈이였으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줄거 라는 생각이 막 떠올랐다.
더이상 이기심과 이타심 없이 나를 태워서라도 잘해주고 싶은 그어떤 두려움마저 날 어쩔수 없었나 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할수없는 그어떤 악조건과 앞으로 일어날 그 무엇에 더이상 어떤 기대도 할수 없을때 무엇
을 해야하나... 너무 하찮고 기적만이 날 이끌어주는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것도 장담할수 없고 , 그어떤 이유도 지금 그순간과 그 좌절을 비교 조차 할수 조차도 없다
오히려 이 순간과 이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 그저 우스울정도로 모든게 명확하고 나에게 또다른 희망이라고 할수
있는 길이 보인다
죽음보다 더깊은 ... 삶이 있을수 조차 없는 그 죽음보다 지독함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았음에 이모든게 그저 그
동안 당신들이 해쳐 가지 못한 좌절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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