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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끔찍한 악몽일까....

by skyfox 2009. 8. 4.
홀로코스터에 빠져 있던 모습에 주변은 참혹하고 어둡고 춥고 희망이 없어 보였다

전쟁 통이라는 사실과 뭐 때문에 전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줄을 서고 있었던것 같았다..

급식을 하면서도 남은 잔반은 버리지 않고 다시 모았는데 ..그걸 다시 받아 먹고 있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비슷한 지형의 모습이 뇌리를 스쳐 지나갈때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사실과 두려움이

엄습 하면서 느끼는 공포는 극한의 홀로코스터에 아무도 대변해줄수없는 주권 침탈과 같은 나라가 없는 한 난민에 불과

하다는걸 ...

아무튼 200m 거리에즘에 보게 된 군복입은 그누군가가 있었던것 같다..

끔직하다.. 순간 달아나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두려운 맘에 꿈을 깨었는데... 너무 무섭고 끔찎하다는 생각 밖

에 들지 않았다는거..그냥 이 전쟁이 빨리 끝나길 기다리는 웃음도 없고 근심과 공포로 가득한 얼굴 들과 씻지 못해

지저분한 얼굴들을 본것 같다...

마치 끝나지 않은 홀로코스터를 본듯한 느낌...

꿈이지만 분명 꿈이길 바랬던 그런 상황처럼 뭔가 끔찍함을 다시 반복하는 데쟈뷰 같이 장소 또한 내가 알고 있던 곳

인듯 하다

끔직하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그냥 수긍해 가는 아주 희망없는 사람들의 얼굴...

그걸 잡으려는 군인들....

뭔가 두려움과 함께 엄습하여 달아나야 한다는 일념 밖에 들지 않았다..

그게 아직도 생존적인 부분이라는 사실처럼 말이다..

아무도 대변해주지 않는 국가 잃은 난민들 이라는 생각이 든다

꼭 멀리 있지 않은 또다른 홀로코스트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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