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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53

미니스커트유행? 나에겐 너무 먼 당신! 올여름 여성들의 패션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초미니, 핫팬츠, 킬힐’이다. 이처럼 좀 더 높게 그리고 좀 더 짧게 입는 의상컨셉이 올여름을 강타하고 있다 . 이처럼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리더를 꿈꾸지만 현실속에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원하는 대로 실행하는 것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 장딴지 뒤로 비치거나 돌출된 검푸른 혈관 때문에 마음껏 다리를 내놓지 못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 하지정맥류, 미(美)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 하지정맥류는 왜 생기는 것일까?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안의 판막이 망가져 혈액이 역류하며 생기는 병이다. 이런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도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 전체의 절반 이상이 40~50.. 2009. 7. 13.
방심하면 걸리는 ‘욕창’, 여름철 관리가 관건 흔히들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 하지만 여름철에도 젖은 계단이나 목욕을 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경우와 근력악화로 보행중 쓰러지는 경우 노인들의 골절사고가 잦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낙상으로 인해 나이든 노인의 경우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고관절(엉덩이 관절)이 골절되면 움직일 수 없어 폐렴이나 욕창, 색전증 등에 의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뼈가 약한 노인들은 여름철에 빗길이나 욕실바닥 등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소 낙상방지를 위해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면 사전에 사고를 어느 정도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골절이나 중풍 치매 등 여러 .. 2009. 7. 9.
여름철 여성들의 선택은 ‘얼짱 < 몸짱’ 흔히 ‘짱’이란 말을 일상에서 자주 쓰곤 한다. 어느 한 분야의 최고수준을 지닌 이에게 일컫는 말의 속어이다. 비록 속어지만 사람들은 짱이 되고 싶어 한다. 이렇듯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부분에는 얼굴과 몸매도 예외일 수 없다. 특히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는 수영복을 입고 자신의 몸매를 뽐내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 올 여름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유난히 짧고 과감한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탱크탑이 유행함에 따라 몸짱. 즉, 몸매미인이 더욱더 주가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 왜 얼짱보다는 몸짱인가? 우리나라도 수년전부터 라이프스타일이 점점 서구화됨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됐다. 과거 조상들이 즐겨 입던 한복은 상, 하체 모두를 옷속에.. 2009. 7. 8.
대도시만 아토피라구? 천만에 말씀! 의정부에 사는 주부 김은영(32ㆍ가명)씨는 최근 몇 개월 간 밤잠을 제대로 자 본 적이 없다. 겨우 15개월이 지난 아들의 아토피 피부염이 점점 심해지면서 가려움증에 밤낮 없이 칭얼대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아 아토피로 진단받은 즉시 집안의 양탄자와 플라스틱 장난감을 치우고 식탁에서는 즐겨먹던 가공식품을 추방하고 천연세제를 쓰는 등 갖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차도가 잘 보이지 않는다. 김씨는 “말도 잘 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가려우면 저렇게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투정을 부릴까 싶다가도 성격까지 나빠질까봐 걱정이 태산”이라고 호소했다. 생활패턴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체 인구의 0.012%에 불과했던 아토피 피부염 .. 2009.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