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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6

명절인사 “건강하시죠?” 말보다는 ‘건강검진’ 어떨까? 부모님의 안색, 소변색깔, 기억력 등 체크해 봐야 명절연휴가 짧다고는 하지만 연휴에 설레는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 광진구 광장동에 사는 김상현 씨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만나 뵌 부모님이 더 노쇠해졌다고 생각되면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추석은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부모님의 얼굴이나 행동만으로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예전과 다른 여러 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될 수 있다 . 이런 부모님의 행동과 변화를 통해 먼저 말하지 않아도 부모의 아픈 곳을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는 본인이 느끼는 증세, 식사, 체중, 수면상태, 치아상태 등을 물어 보는 게 적절하다. 만약 지병이 있다면 몸의 변화.. 2009. 9. 29.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해야 할 첫번째는 ‘건강체크’ 이번 연휴는 매우 짧다지만 명절을 맞는 마음에 설레는 한주다. 추석은 오랜만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비롯하여 많은 친지 어르신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특히 타지생활로 소홀하기 쉬운 부모님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안색 등 건강상태를 더욱 유심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일산에 사는 김상현(45·가명)씨는 작년추석에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 내려갔다가 전신 쇠약감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어머님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병원을 모셔가 검사한 결과 파킨슨병 초기임을 진단 받았다. 이처럼 노령인구가 늘면서 노인성 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한번쯤 부모님들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 ◇ 신체 떨림, 경직 등 잘 살펴야 김 씨의 어머님이 앓고 있는 파킨슨병은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