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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한빛의원6

여성암 1위 유방암, 빠른진단이 생존율↑ 직장인 박정은(가명·32세)씨는 얼마 전 체형관리와 제모를 하러 관리샵에 갔다가 직원에게 가슴에서 조그맣고 단단한 돌멩이 같은 것이 만져지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고 보니 몇 달 전부터 간간히 묵직한 통증을 느끼기도 했었다. ‘아직 젊은 나이고 미혼인데다가 곧 괜찮아지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지만, 유방암 병력이 있던 어머니가 유방암은 가족력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며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유해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았다. 검진 결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섬유선종)으로 판정됐지만 박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매년 여름휴가를 이용해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은 조기 발견한 경우 5년 생존율이 평균 76%에 이르고, 특히 1기일 경우에는.. 2009. 8. 12.
갑상선질환은 여성이 많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늘어나 더위의 시작과 함께 여름이 시작하던 지난 5월. 직장인 김희진(28살·가명)씨는 여름에 노출 있는 의상을 많이 입을 것을 대비해서 회사주변 헬스장을 등록해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에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평소 때보다 쉽게 숨이 찼다. 또한 김 씨는 얼마전부터 몸에서 열이 나는 느낌과 더불어 더위를 많이 타게 돼 여름나기가 예년보다 힘이 들었고 땀을 무척 많이 흘렸다. 그렇지만 평소보다 식욕이 매우 좋아져 그 전보다 거의 두 배의 음식을 먹었으나 체중은 지난 3개월 사이에 4㎏이 줄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밤에 잠을 못 잘 정도였다. 어느 날 진찰을 해보니 맥박이 분당 120회로 빨랐고 피부는 따뜻하고 촉촉했다. 검사결과 눈 주위가 부어 있고,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목 앞부분이 불룩하고 양손에서.. 200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