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인터넷을 만났다!’
LG전자, 브로드밴드 TV /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첫 선
LG전자가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영화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미국의 온라인 영화 대여업체인 넷플릭스(Netflix),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등의 실시간 이용 기능을 탑재한 첫 번째 ▲브로드밴드TV(LH50 LCD TV, PS80 PDP TV)와 ▲네트워크 강화 블루레이 플레이어(BD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이 브로드밴드TV는 주문형 비디오(VOD) 및 정보 서비스 메뉴를 간단한 아이콘 형식으로 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1만2,000편 이상의 고화질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물론, 1분마다 13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의 UCC 동영상을 거실과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시청할 수 있다 .
TV를 시청하는 중에도 포털 사이트인 야후(Yahoo)가 제공하는 날씨, 뉴스, 금융, 쇼핑, 교육 정보 등과 사진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무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사용자의 PC에 담겨 있는 동영상과 음악 파일을 공유해 재생하는 기능도 갖췄다.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넷플릭스, 유튜브 서비스는 물론, 미국 최대 온라인 영화관인 시네마나우(CinemaNow)가 제공하는 1만 4,000편 이상의 최신 헐리우드 영화와 TV쇼, 뮤직 비디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에 접속해 영화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BD-라이브 기능을 지원하고, PC,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 내부의 파일을 유무선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 중 BD300제품은 CES 2009 혁신상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 전시회에서 브로드밴드TV와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컨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을 더한 혁신적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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