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맑아진 서울 밤하늘에서 이젠‘별’을 보자!

8월13일, 맑아진 서울 밤하늘에서 이젠 '별'을 보자! 여의도한강공원(플로팅스테이지, 너른들판)에서 별을 관측하고 음악이 있는 '별 헤는 밤 in Seoul' 행사 열려     8월 13일‘별 헤는 밤 in Seoul' 별 관측 체험교육 열려 서울에서 별 보기가 정말 어려운 일일까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별 보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공기가 맑아지면서 최근에 보이는 별의 개수가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처럼 맑아진 서울하늘에서 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30분 부터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이동천문차량인 Star-car와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과 별을 관측하고, tbs 교통방송의 야외 별음악회 공개방송이 함께 개최되는 ‘별 헤는 밤 in Seoul' 행사를 여의도 한강공원(플로팅스테이지, 너른들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별 헤는 밤 in Seoul' 행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17:30분부터 실제 경유차에서 얼마나 많은 매연이 배출되는지, 매연저감장치 모형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에서도 중력의 차이를 계산한 저울을 통해 각 행성에서의 몸무게를 확인하고 보현산 천문대 1.8m 망원경의 종이모형도 만들고 망원경 원리와 구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19시30분부터 tbs 교통방송 주관으로 개최되는 야외 공개방송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약 2시간 진행되고 가족,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후 완전히 일몰된 후인 21시10분부터 이동천문차량인 Star-car와 천체망원경을 이용 천문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달, 화성, 토성, 큰곰자리, 백조자리 등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서울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공기 점점 맑아져!!      서울은 풍속이 낮고 분지형 지역으로 대기오염물질 확산이 어렵고 중국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대기질 개선에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미세먼지 농도, 가시거리 개선되는 등 점점 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 1～6월까지의 연도별 변화추이를 보면 ’06년 74㎍/㎥, ’08년 62㎍/㎥, ’0 9년 61㎍/㎥, ’10년 54㎍/㎥로 ’06년 대비 27% 정도 감소하였으며, 남산에서 수락산, 도봉산 등의 서울의 외곽산이 뚜렷이 보이는 가시거리 20㎞이상인 날도 ’06년 21일, ’09년 39일, ’10년 70일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남산에서 인천앞바다가 보이는 가시거리 30km 이상인 날도 ’06년 0일, ’09년 1일에서 ’10년에는 6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특히, 2010년 상반기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도 대비 7㎍/㎥ 낮아져 대폭 개선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시 환경기준인 50㎍/㎥이내인 48～49㎍/㎥ 정도로 40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에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시내버스를 친환경 천연가스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10년 6월말 현재 95%를 교체완료 하였으며, 올해 100% 교체완료 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ㆍ대형 노후경유차 총19만 6천대를 저공해조치 완료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 약 1천톤을 삭감하였으며, 2014년 총35만대를 저공해조치 완료할 계획입니다.   민선5기에는 직화구이 음식점 방지시설 설치 등 극미세먼지, 가스상 오염물질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대기오염물질은 물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발생량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그린카 3만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기관리담당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 별도 관측하고 아름다운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별 헤는 밤 in Seoul'행사 플로팅스테이지 관람석은 약 3천명 규모로 참가 접수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인터넷 접수 가능하고, 인터넷 접수인원 1천명은 지정좌석에서 관람하고, 현장에서 참여하는 2천명은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으며 별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가족, 연인이 함께 별을 보면서 드넓은 우주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맑아진 서울밤하늘에 나만의 별을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