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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와 함께 겨울 숲으로 여행떠나요

by skyfox 2009. 1. 7.

 서울대공원『겨울숲 친구 만나기」에서 겨울을 오감으로 느끼세요

- 일시 : 2009.1.2~2.22  장소 : 서울대공원

- 접수방법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선착순 1일 200명 접수

- 주요프로그램 : 겨울새 먹이주기 / 겨울나무의 숨소리 듣기 / 겨울 숲 오감으로 즐기기 등

□ 서울대공원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절기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폐쇄되어 왔던 산림욕장을 금년부터 전체 개방하고 개인이나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겨울숲 친구만들기』를 운영한다.

□ 숲과 바람, 피톤치드 향기 그리워 질 때 찾아갈 안성맞춤의 숲이 있다 .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이 바로 그곳. 관악산의 돌산(石山)에 비해 청계산은 흙으로 된 산(土山)이다. 넉넉한 품성을 숲속에 들면 금방 느낄 수가 있다.

□ 추운겨울 집안에서 뒹굴 것이 아니라 훌훌털고 일어나 아이들의 손을 잡고 숲속 오솔길에서 숲이 건네는 향기를 맡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엔 최적의 장소이다.

□ 서울대공원을 감싸고 있는 청계산(621m)의 천연림 속에 조성된 산림욕장은 소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등 470여종의 식물과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가 이웃사랑을 나누며 흥겨이 살아가고 있다. 꿩, 소쩍새, 청딱따구리 등 35종의 새들도 깃들어 사는 자연학습장이다.

□ 오르막과 내리막이 어우러진 오솔길은 7.38km. 총 5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에 따라 짧게는 50분, 길게는 2시간 30분 정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선녀못이 있는 숲, 사귐의 숲 등 11개의 테마로 설치된 휴식공간도 곳곳에 자리한다. 특히 ‘생각하는 숲’ 부근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50m 구간이 있다. 부드러운 황토흙을 맨발로 밟으며 오래동안 잊고 살아왔던 흙의 감촉을 맛볼 수 있는 멋진 길이다. 이밖에 얼음골 숲, 원앙의 숲, 옹달샘 등 휴식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저수지로 내려오는 길옆에 이은상시인의 ‘나무의 마음’을 새겨 넣은 시비(詩碑)도 있다.

서울대공원 <겨울숲 친구 만나기> 주요 내용

□  운영기간 : 2009. 1. 2 ~ 2009. 2. 22

□  운영시간 : 매주 화 ~ 일

   - 2009. 1. 2 ~ 2. 22 : 2회 (10:00~12:00, 13:00~15:00)

□  참여인원 : 1회당 참여자 200명 이내 접수 가능

   ※ 15~20명당 숲해설가 1명 배치

□  운영강사 : (사)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

□ 운영코스 : 산림전시관 ~ 소나무숲 ~ 참나무숲 ~ 식물원앞

□  참여대상 : 개인, 가족, 단체

□ 참여비용 : 무료 (단, 동물원 입장료 별도)

□ 참여자 준비사항

     - 준비물 : 소형배낭, 보온물병, 간식, 방한모, 장갑, 메모지, 볼펜 등

     - 복  장 : 겨울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복장 착용

□ 운영세부내용

  겨울숲의 생태에 대한 해설 듣기

   - 참여자와 숲해설가 상호 첫인사 나누기

   - 겨울 산행의 주의점 당부

   - 다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자연놀이 (sharing nature)

   - 숲의 신비 피톤치드 향기 맡아보기

  겨울나무, 겨울새 관찰 체험하기

   - 겨울나무 관찰(겨울눈, 수피, 가지 등 관찰 및 설명듣기)

   - 겨울 새 관찰(텃새, 철새 등 관찰 및 설명듣기)

   - 겨울새를 위한 모이 주기

  다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자연놀이 이벤트

□ 참여신청방법

  - 인터넷 신청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겨울숲 친구만나기”코너에서 직접 신청예약 후 참여

  - 전화 문의 : 02-500-7561 (서울대공원 조경과, 담당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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