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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09년 디지털 제품 디자인은 반짝반짝

by skyfox 2009. 1. 22.

최근 경기 불황 속에서 화려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 반짝이는 큐빅이나 스팽글 등으로 멋을 낸 스타일의 디자인이나 한층 화려해진 컬러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출시된 디지털 IT기기의 디자인도 제품의 성능만큼이나 감각적인 컬러와 개성 넘치는 ‘반짝이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LG전자가 2009년 선보이는 2세대 휘센 ‘라이프 컨디셔너(Life Conditioner)’ 는 여성의 드레스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가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제품 중앙 부위에는 입체감을 살린 크리스털 장식이 눈에 띈다. 전원을 켜면 반짝반짝 빛나는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장식은 투명하고 영롱한 분위기를 연출함은 물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하단에 위치한 아이스 무드 라이트(Ice Mood Light)는 인테리어 요소로써의 역할도 한층 강화시켜 준다.

 <사진> 스와로브스키 무드조명의 2009년형 휘센 에어컨


애니메이션 라이팅(Animation Lighting)을 채택한 메이크업 폰은 전면에 내장된 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6가지 패턴으로 반짝거린다.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나비 디자인의 스모키 레드(Smoky Red), 물방울 디자인의 딥 블루(Deep Blue), 눈꽃 디자인의 펄 화이트(Pearl White)등 3가지의 전면케이스를 교체하여 총 18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화장을 하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반짝반짝 빛나는 휴대폰을 꾸밀 수 있다.

 

<사진> 메이크업폰

10.9mm 초 슬림 디자인으로 선을 강조한 엣지폰은 풀 메탈 프레임의 날카로운 옆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빛의 움직임이 변하는 전면의 라이팅 터치패드가 특징이다. 제품의 상단에서 하단까지 그라데이션으로 적용된 컬러와 슬림한 바디의 디자인이 전면하단 조작부의 발광다이오드(LED)의 반짝거림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리시한 휴대폰으로, 터치패드가 마치 손길에 반응을 하듯이 제품을 조작을 할 때 마다 다양한 조명을 선사한다.

 

<사진> 엣지폰


아이스크림이 연상되는 파스텔톤의 색상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특색인 ‘아이스크림폰2’ 15.5mm 두께의 폴더 디자인의 ‘아이스크림폰2’는 전화나 문자가 오면 전면 LED 조명이 반짝이며 물고기, 꽃, 구름 등 26개의 깜찍한 이모티콘이 표시돼 귀여운 느낌을 더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이모티콘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꾸밀 수 있는 편집기능을 더해 휴대폰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사진> 아이스크림폰2


이러한 경향은 생활 가전에도 나타난다. 디자인과 성능, 사용 편리성까지 강화한 2009년형 가습기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곡면 글라스 소재와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조화를 통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는 물론 세련된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전원을 켜면 전면의 플라워 패턴에 은은한 불빛이 반짝반짝 들어오고 습도와 온도 등의 상태를 중앙의 LED 조명을 통해 표시해주어 실내 분위기까지 한층 촉촉하게 해 준다.  

   

<사진> LG전자 2009년형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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