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odle

이탈리 맛의 본고장 투스카니 와 해물의 본고장 나폴리

by skyfox 2008. 12. 23.

[경남 마산시 해운동 피자헛]

파스타 헛으로 새로운 메뉴를 내놓아 과연 나폴리 피자맛을 이은 풍족한 지중해의 맛을 잘 나타내는지 궁금했다

투스카니 의 곡식 중 호밀로 파스타를 만든다는건 이미 유럽 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방식 이다

지중해의 태양을 받고 자란 여러 곡식과 다양한 과일들이 식탁에 올라올때 항상 그런 풍족함에 게르만족은 정벌을 나서서 알프

스산맥을 건너면서 그런 생각을 했을거라고 본다.

아무튼 그때 로마시대의 병사들처럼 많은 기대와 허기진 배고픔에 대한, 배를 채울수 있는 그 무엇을 떠올랐을것이다

그런 허기짐으로 무엇을 먹든 고마운 맘을 가지며 먹어보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서 다른분들이 샐러드로 허기진 배를 채우면 본메뉴를 먹기 힘들다고 했는데 ^0^;;

샐러드는 돈을 내고 먹는지 모르고 일단의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를 그냥 가서 담아서 와버렸다 ^ㅜ^;;

너무 배고파서 추가 비용인지 몰랐지만 일단 담아와놓고 먹고 보았다 ^^

샐러드 종류가 약 10여가지와 과일, 우유 와 콘프라이트 를 섞어서 후르츠같이 먹는데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는

않은지 먹는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어떻게 먹는지 잘몰랐고 , 혹시나 요거트가 아닐까 라는 착각도 했다.

(다음에 가면  꼭먹어봐야지 )


기름진 요리와 채소를 필수 항목처럼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은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처(콜라,사이다) 두개와 파스타 본메뉴 포모도르 씨푸드, 쉬림프 아라비아따 ,마라나라 로쏘 를 주문하였다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를 먹고있었지만 자주못먹는 지중해 과일과 평소 잘보지 못하는 색다른 소스의 샐러드를

맛보았는데 색콤시콤 하면서 매운맛이 느껴지는 샐러드 를 먹어보았는데 생각외로 감칠맛이 나서 좋았다 타바코

(매운 소스)에 토마토와 야채의 맛이 빵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을듯 하다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드디어 '쉬림프 아라비아따' 가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면이 약간 흔들리긴 했지만 분명 '쉬림프 아라비아따' 이다 매운 소스와 해물을 넣어서 그 위에 허브나 월계수

잎을 올려 놓아 해물의 진한맛과 허브향으로 매콤하면서도 해물을 같이 맛보는 간단한 레시피 요리 중하나이다

아버지가 느끼한걸 좋아하지 않으셔셔 일부러 매콤한걸 시켜서인지 재료가 다 들어있는지 는 잘모르겠다

육안으로 볼때 새우와 화이트 치즈와 허브가루는 들어간걸로 보였는데 베이컨은 잘 모르겠다

'스파게티'나 '파스타'도 샌불로 금방 조리하여서 재료의 신섬함을 살리기에 짧은 시간안에 금방 만들어내는게 관

건이다 새우가 약간 딱딱한걸로 보아 냉동새우를 사용했을거라고 추측된다

먹는데는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 해물요리는 신선도에 따라 그맛이 다른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로 나온 '마니나라 로쏘' 월래 아버지 가 드실 음식이였지만, 치즈 때문에 내가 선택한 메뉴이다

생각외로 한입 먹어보았을때 느끼함보다 오히려 담백하고 쇠고기 스튜에 파스타를 곁들여 먹는 느낌이 들었다

미트 소스에 미트볼만 없지 평소 자주 먹던 익숙함이 들었고 여기에 호밀빵과 함께 우유한잔 이면 딱 런치 인듯 하다

혼자 먹기에 그렇고 아마 해장하기에도 좋은듯 싶다 어머니 와 아버지도 모짜렐라 치즈 의 담백함 과 카탈로그의 메뉴와 다른 

느낌이었고 전혀 다르다는 생각으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오면 또 이 메뉴를 찾을것 같고 매장에서 가져온 '파스타' 카탈로그에서 보듯이 애들이 가장 자주 먹는 음

식이란다

애들이 자주 먹는다길래 애들이 함께 먹을수 있는 음료도 있으면 좋을것 같다

홍차나 레몬레이드..

따뜻한 홍차와 차가운 저탄소 레몬레이드 라면 아마도 더신선하고 맛도 살릴수 있을것 같다

매장의 음료수 메뉴에는 탄산음료와 대부분 성인들을 위한 차와 음료들이 대부분이다   기름진 음식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애들

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는 생각도 든다. 

다른 음료들은 찾기 힘든 '패스트 푸드'와 같은 부분이 많이 닮아있었지만  그런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고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좀 부담스러운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븐에서 갓구어낸 '마리나라 로쏘' 아버지가 드시고는 밥이랑 김치를 떠오르시던데  야채와 급조한 매운맛이 필요하다게 느껴졌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번째 로나온 '포모도로 씨푸드' 파스타 메뉴중 가장 비싼 메뉴중 하나이다

만원이 훌쩍넘어버린 약간 부담된 메뉴이지만 보기 보다 맛도 궁금했다

맛은'쉬림프 아라비아따'와 비슷한 맛이었다 약간 다른 무엇인가가 느껴졌는데 해물맛과 마늘맛이라고 해야할듯하

다 첫맛은 '쉬림프 아라비아따'와 같이 전형적인 토마토 소스맛에서 약간 짭쪼르하면서도 해물의 맛과 더불어 맛

을 더 강조하는 마늘맛이 느껴졌다

아마도 그냥 먹게된다면 차이점은 그다지 나타나지 않지만 해물 과 함께 와인한잔이면 가치가 배가 될듯하다

홍합과 새우를 생각하면 나폴리 해안이 생각이 나지만, 물론 가보지는 않았지만 풍부한 해산물로 만들어낸 파스

타는 역시 나폴리 만한데가 없다  피자의 원조이기도 하고 해물과 함께하는 파스타 역시 일품인 이탈리아 전통의

특유 담백한 맛, 맛과 각자 특성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먹기도 한다

느끼하면 레몬즙과 월계수 잎으로 향을 돋구기도 하고 , 담백한 해산물과 와인 을 곁들이기도 하고 치즈 가루를 더 뿌려서 먹기도

하고 각자 먹고 싶은 방식대로 먹을수 있고 자유로운 레시피에 자유로움도 느껴지곤 했었다

그런 점에 아주 추천하고 싶고, 연인과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이다

해물과 와인은 궁합중에 최고인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리 저리 30여분 동안 먹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다

이정도 먹고 나니 기름진 배에 탄산음료가 딱인듯 싶다

이탈리아 요리는 역시 가족과 함께 더불어 두루 천천히 먹어야 좋다

그리고 야채도 같이 곁들여 먹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은 역시 그냥 적은양 이라고 급하게 먹다보면 어는새 부담스

럽다는 느낌이들게 된다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먹으면 덜 부담스럽고 좋은 음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선한 샐러드 매뉴 가 약간 비싸서 4번정도 리필해서 먹었다

너무 비싸서 아쉽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먹게 된것 같다

특히 호박 샐러드랑 자몽 후식 겸 소스 도 더 먹게 되어서 허기진 배는 완전 해소되었다

마지막에 음료수 도 다시 리필하여 단단히 더부룩함을 재워 보려했지만 , 약간 무리인듯 싶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콤한 호박샐러드 이건 세번은 먹었는듯 , 맛있게 잘먹었습니다~^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자헛에서 받은 상품권 을 드디어 개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상품권 도 함께 약간 모지란 부분은 자비를 보태어 썼다.

그래도 상품권 때문에 부담감은 덜 들었지만 ,  가족과 함께 찾은 피자헛은 나름대로 친숙한 느낌이 든다

다들 친절하고 처음이지만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좀 덜 어색한 느낌이라고 할까 ^^ㅎ

데스크 에서 계산을 하고 영수증 을 받으면서  쿠폰을 주신다면서 말하길래 '아뇨 괜찮아요^^; '  말하니

달력 을 주신다고 하길래 얼렁 받아 왔다

다시 보니 달마다 쿠폰이 달려있지 않은가 ^^ ㅎㅎ

내년 달력은 이렇게 해결된듯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문 에 나와 계신 데스크 탑의 안내요원 인데 먹고 나와서 남자인지 여잔인지 잘분간이 가지 않았다

처음 들어가기전에도 피자헛인 1층인지 알고 혹시 뒷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다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함께 뷔페문화에 익숙한 나머지 자율배식에 너무 익숙해서 인지 그냥 기다리고 있는게

약간 어색했을뿐  느낌도 괜찮았던것 같고

성탄절 분위기의 컨셉도 어울리고 , 음악도 익숙한데 경기가 불황인데다 소비경제도 위축되어서 인지 어는 곳이든

불황을 비켜나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 망년회나 송년회 보낼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걸 보면 안타까움도 묻어 나오고기도 하고 그런 근

심도 잠시 잊었던것 같다

좋은 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게 되어 좋았던것 같고 , 파스타에 대해 좀더 알게 되어 좋았던것 같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