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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ion

올 여름 '팬츠 코디' 노하우

by skyfox 2009. 6. 4.
점점 더워지는 날씨덕에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으로는 티셔츠가 꼽히고 있다 . 올 여름 티셔츠는 간편하고 심플하게 입는 대신 팬츠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가 주목받고 있는 것. 덕분에 독특하고 다양한 팬츠들 역시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 아직 올 여름 스타일을 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팬츠들에 주목해보자.

Step 1 : 청바지의 귀환 - 찢어진 청바지, 스톤워싱!
유행은 돌고돈다더니! 10년 전 유행했던 찢어진 청바지가 다시 귀환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의 찢어진 청바지가 흔히들 이야기하는 '힙합 바지'였다면 최근에는 '스키니진'으로 방향이 전환되었다는 점. 아무래도 여성들의 식지않는 스키니진에 대한 사랑이 반영된 듯 싶다.

컬러 스키니진까지 나왔을 때에, 더 이상 나올 수 있는 진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올해 다양한 빈티지 워싱으로 다시 한 번 청바지붐이 일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돌청! 말그대로 돌(ston) 무늬 워싱처리를 한 청바지이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워싱-색감에 반응이 주춤하던 것도 잠시. 각종 쇼핑몰에서 판매순위 Top 10 안에 손꼽히고 있으니 그 위력 말할 필요도 없다. 스키니진에 질렸다면 이제 스톤워싱진을 입어보자. 역시 가장 사랑을 받는 스키니 핏으로 많은 출시가 되고있다.

Step 2 : 컬러풀한 색채의 향연 - 컬러팬츠!
올해도 컬러팬츠는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덕에 큰 재미를 봤던 컬러 스키니와 컬러풀한 반바지는 기본 아이템으로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 또한 올 S/S 시즌은 벌룬 팬츠, 새틴 팬츠등 다양한 형태의 컬러팬츠들이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한장만 있어도 유니크하고 상큼하게 변신할 수 있는 컬러팬츠에 주목해보자.

Step 3 : 루즈하게, 그리고 스타일리시하게 - 배기 팬츠, 하렘팬츠
지난해 캐쥬얼한 트레이닝룩의 배기팬츠가 큰 인기몰이를 했다면 올해는 좀 더 스타일리시한 핏의 배기팬츠가 대세이다. 핀턱, 드레이프가 들어가 자연스러운 루즈핏을 내는 것이 특징. 지금껏 트레이닝룩 스타일의 배기팬츠만 고집해왔다면 이젠 시크한 세미정장 스타일의 배기팬츠룩을 선보이는 것도 좋을 시기!

흔히들 '알라딘 바지'라고 알고있는 하렘팬츠 또한 올해 큰 인기몰이 중이다. 독특하고 괴상한(?!) 핏덕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팬츠는 아니지만, 사실 그러한 독특하고 괴상한 핏에 끌려 결국 구입하고야 만다! 역시 세미정장 스타일로 코디를 했을때에 더 매력을 발하는데, 대충입은 듯 시크한 매력의 캐쥬얼 배기팬츠 또한 결코 뒤지지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Step 4 : 점프 수트
올해 출시 된 점프수트는 길어진 바지길이가 특징이다. 자칫 정비공(?!)처럼 보일수있는 소지가 있는, 조금은 난해한 디자인이라 사실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캐쥬얼한 스타일의 점프수트도 하나둘씩 선보여지며 점프수트는 하나쯤 구비하고 있어야할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탑 스타일부터 화려한 프린팅의 점프수트까지 그 영역은 나날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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