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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라이브 파인더(EVF) 탑재된 PEN E-P2 출시

by skyfox 2009. 11. 22.

“올림푸스, PEN 라인업 완성을 통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 선점”
올림푸스, 라이브 파인더(EVF) 탑재된 PEN E-P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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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고 수준 144만 고화소를 내장한 ‘라이브 뷰파인더’의 탑재로 영화 같이 선명한
  화질로 라이브 뷰 촬영 가능
- 올림푸스, 2010년 초소형 마이크로 포서드 전용 렌즈군 로드맵 공개해
- E-P1과 함께 pen 라인업 동시 마케팅 강화 계획,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강력 드라이브

2009-11-19,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라이브 파인더(EVF)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PEN E-P2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올림푸스한국은 19일(목)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PEN E-P2를 공개하고, 2010년 PEN을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PEN E-P2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매진 행렬을 지속해 온 PEN E-P1를 개선한 버전으로 기존의 E-P1에는 없었던 액세서리 포트를 내장하여 LCD 형태의 전자식 라이브 파인더(EVF)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PEN E-P2에 추가된 라이브 파인더는 144만 해상도로 현존하는 전자식 뷰파인더 중 최고 수준의 해상도 및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의 확대 작업 없이도 매뉴얼 포커스 기능만 사용하면 초점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새로 확장된 아트필터 기능은 컬러와 콘트라스트를 강조하며, 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한 듯한 느낌을 주는 디오라마 효과(Diorama), 컬러와 콘트라스트를 급격히 변화시켜 비사실적인 변화를 주는 크로스 프로세스(Cross Process) 효과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팝아트, 소프트포커스, 엷고 은은한 컬러, 라이트 톤, 토이포토, 거친필름 등 6가지 아트필터 효과를 지원하며, 고화질 HD 동영상 촬영을 할 때 아트필터를 적용할 수 있어 영화를 찍는듯한 다양한 창의적인 동영상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한편, E-P2에 새롭게 도입된 화상모드인 i-ENHANCE 기술은 일반적인 색감의 사진을 더욱 생생하고 강렬한 느낌으로 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별도의 후보정 없이도 훨씬 선명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1,230만 화소의 고속 Live MOS 센서와 트루픽 V(5)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용하여 DSLR 카메라와 동일한 수준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고속으로 표현할 수 있다 는 점이 특징. 우수한 노이즈 제거 처리 능력으로 고감도 촬영에서도(높은 ISO에서도) 피사체의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하여 고해상도 이미지 퀄리티를 구현한다. 또한 4:3, 3:2, 16:9, 6:6의 멀티종횡비를 통해 이미지의 구성을 최적화시킨다.

이 밖에도e-Portrait 기능을 내장하여 인물 사진 촬영 시 피부를 더 부드럽고 뽀얗게 표현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 없는 깨끗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포토샵이 필요없는 최적의 인물사진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화질 HD TV에 연결해서 사진을 감상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굴 인식 기능과 연동하여 최대 8명까지 동시에 피부 보정이 가능하다.

또한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에 Live 컨트롤 아이콘을 보여주어 바로 작동할 수 있게 해주며, 움직이는 물체를 계속 따라다니며 포커스를 맞추는 AF 트래킹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또렷하게 잡아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PEN E-P2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오버랩 시키는 다중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 작은 바디에 최적화 된 소형 먼지 제거 시스템 (SSWF) ▲ 자동 화이트 밸러스 맞춤 기능 ▲ 수직/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수준계 등을 장착했다.

또한 올림푸스 카메라의 대표적 기능 중 하나인 손 떨림 방지 기능(IS, Image Stabilization)을 본체에 내장함으로써 야간 촬영, 실내 및 망원 촬영 시 흔들림 없는 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높은 휴대성과 접사에서 광각, 망원까지 다양한 영역의 렌즈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 특유의 장점을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올림푸스한국은 PEN E-P2 출시를 계기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명품 패션브랜드인 루이까또즈와 손잡고 PEN 전용 카메라백을 출시했으며, 이태리 수입명차 람보르기니가 1981년 런칭한 하이클래스 패션 브랜드인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통해서도 PEN 전용 악세서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EN 전용 렌즈군 확대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장의 규모를 확장함과 동시에 무거운 바디와 커다란 카메라 크기에 불만이 많았던 기존 DSLR 유저들 및 고화질 사진을 찍고 싶은 기존 컴팩트카메라 유저 층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인한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E-P1과 함께 PEN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여, E-P2를 단순히 E-P1의 후속제품이 아닌, 별도의 컨셉을 가진 개별 제품으로 포지셔닝 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림푸스한국 측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E-P1의 가격정책에 대해서는 기존 라인업의 단종이 아닌, E-P1 제품의 더욱더 강력한 라인업이 구축되었기 때문에 일관된 가격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PEN이라는 하이브리드용 브랜드와 기존 DSLR의 E-시스템, 컴팩트 카메라의 뮤 브랜드 등 각각의 카테고리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차별화된 소비자 마케팅 전략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올림푸스, PEN 전용 렌즈 로드맵 발표. 하이브리드 시장의 본격 라인업 구축할 것”
2010 상반기 출시 예정인 PEN 전용 렌즈는 초광각 2x 줌 렌즈와 광각 망원 10.7x 줌 렌즈로, 두 렌즈 모두 유례없이 작은 초소형 사이즈와 컴팩트한 패키지로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의 디자인을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카메라, 렌즈의 라인업 확대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명품마케팅, 다양한 문화 출사 확대 등을 통해 기존 카메라 문화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림푸스한국의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상무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은 PEN출시 이후 근 4개월만에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 기존 카메라 시장의 재편을 예고했다” 면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카메라 업계의 화두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다. PEN은 아날로그와 최첨단 디지털이 가미된 세련된 문화적 코드와, 높은 휴대성으로 스타일에 민감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블랙 컬러 워커(Black Collar Worker) 층에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P2의 국내 출시가는 아직 미정이며, 12월 중순부터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올림푸스 PEN E-P2 (디오라마,크로스 프로세스) 샘플 영상
http://blog.olympus.co.kr/11007419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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