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odle

서울시와 FC서울, 6월 20일(토) ‘대중교통 이용의 날’ 행사 시행

by skyfox 2009. 6. 19.

□ 서울시와 프로축구 구단 FC서울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토)을 ‘서울시민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당일 FC 서울 홈경기(대 제주유나이티드 전, 오후8시 경기시작)시 대중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본 행사는 서울시가 서울 연고의 프로축구 구단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행사 주제로 경기 3시간전(오후 5시)부터 경기장 주변에서는 경기장을 찾는 FC서울 서포터즈,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중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시행된다.


   ▶ FC서울 선수단 대중교통 장려메시지 전시

    - FC서울 선수, 경기 명장면에 대중교통 이용 장려 메시지와 선수 친필 사인을 액자로 제작?전시하여 FC서울 서포터즈와 일반팬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참여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 교통카드 소지자 대상 시민참여 이벤트

    - 대중교통과 승용차가 표시된 자석다트 게임, 지하철 6호선을 형상화한 스파크 게임, 미니축구대 슛 게임 등 시민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교통 관련 이벤트와


    -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진 서울시 버스, FC서울 구단 버스, 지하철 모형 제작과 서울시 대중교통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및 FC서울 로고를 이용한 페이스페인팅 행사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대중교통 관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대중교통 이용서약 신청 및 서약트리 전시

    -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하여 향후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시민 서약을 신청받고 이를 서약트리에 부착?전시하여 시민들의 실질적인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 경기전 장내에서는 대중교통 관련 영상물 상영과 탤런트 박은혜의 시축 행사가 진행된다.

  ○ 경기전 서울시에서 제작한 어린이용 대중교통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등 대중교통 관련 동영상 상영과 탤런트 박은혜씨의 경기 시축이 예정되어 있다 .

  ○ 서울시는 박은혜씨가 행안부 자전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친환경교통 이용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점이 본 행사의 시축자로 선정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 특히, 하프타임 이벤트로 대중교통 모범운전자를 FC서울에서 초청하여 일반시민 참가자와 함께 대중교통 릴레이 경주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본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버스, 지하철 모범운전자 및 일반시민 참여자를 모집하여 버스, 지하철 모형을 타고 시청역, 월드컵경기장역을 형상화한 제작물을 돌아오는 가족릴레이 경기가 시행된다.


□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중교통?자전거 이용에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주말 축구장, 야구장 주변에는 승용차 이용 관람객의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하여 왔는데, 이번 행사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쾌적한 주말나들이 만들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