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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또다시 찾아 오는 망자의 그림자....

by skyfox 2010. 4. 2.
잠도 오지 안고 가까이서 느껴지는 어두컴컴한 손길....

지어내는 상상도 이제는 더이상 바닥을 기어가는 자의 숨결처럼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안을만큼 고요한 저 멀리

서 느껴지는 시선....

피로에 쌓여 하나둘 잊혀져 가는 시간과 함께 찾아오는 공포의 기억들과 순간들...

잊지못할 악몽들...

더이상 누구도 헤치지 못하다는것도 알고 또 다시 악몽으로 뜬 눈을 지새우는것도 익숙한 시간들...

저멀리 어디선가 누군가 애타게 억울함 심정을 헤아려 달라가는 작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것 처럼

너무 애타고 그립고 또 억울한 그림자가 차마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것 같은 느낌 이 드네요..

이번 천안함 사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느낌도 들지만 마치 그런 억울함 심정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실종자 분들에게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말이라도 전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해야할지..

하루 빨리 실종자 구조와 함께 단한분의 억울함이 비치지 안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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