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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e

국립 소록도 한센인 병원을 다녀오며..

by skyfox 201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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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를 마치고 당일 소록도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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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로 를 따라 울창한 숲처럼 나무들이 도로 를 감싸안듯 큰 소나무가 즐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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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방문객의 흔적을 찾아볼수있는 팻말도 찾아볼수있을정도로 쉽게 눈에 띄는 팻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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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심과 종교단체의 잇닿은 방문에 소록도 주변의 내부 공사와 함께 분주한 현장을 여기저서 찾아볼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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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보름으로 인한 소록도 주변바다에 갯벌이 들어나면서 여기 저기서 조개를 캐취하는 분들도 찾아볼수있었습니다 때묻지 않고 사람의 손을 덜타 말그대로 청정지역이나 다름없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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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제시대때 쓰였을듯한 병원 입구의 건물과 흔적들을 찾아볼수있었습니다 스산스러운 분위기 와 함께 아직도 곳곳에 일제시대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왠지 모르게 무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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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더 들어가면 가장먼저 눈에 띄는 추모비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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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후 자치권을 주장하다 학살당한 소록도 원생분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추모비이며 최근 들어 이렇게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이곳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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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년 광복이후 자치권을 요구한 한센인들의 억울한 저절한 사투와 정부와 의 속절없이 이해관계가 부족하여 일어난 참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인 약자이자 소외층으로 편협과 이해와 인권적인 이해가 가장 부족했던 시기라 공권력으로 무력화 시키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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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히 흘러 현재의 국립소록도병원의 모습도 찾아볼수있었습니다 앞으로 2016년 까지 소록도의 최신 시설병동과 사회인권적인 부분까지 환자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현재 병동과 함께 한참 보수와 새로운 건물을 짓고 병원 전반적인 개편현황을 알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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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더 병원넘어 소록도 내부로 들어가면 일제시대때 지었을듯한 빨간 건물들을 더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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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마치 빨간 벽돌의 별장과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일제시대 때 지은 건물은 을씨스럽고 왠지 모를 스산한 기운 들이 전해 오는것을 느끼는것같아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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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제시대 때 쓰였던 치료실들은 대부분 문화재 보호 로 지정되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보존하여 소록도를 찾을 사람들에게 이곳의 진실을 알려줄수있는 큰 증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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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한센인환자분을 치료하기 위한 감금실 이라는 곳이 였습니다 가장 참옥하고 치료 보다는 구타와 감금을 위한 곳이였던것으로 보이며 여러 환자분들이 목숨을 잃었던 곳이라 갑자기 어디서 뭔가 튀어 나올법한 치료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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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까지 도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수있는정도의 때묻은 흔적을 곳곳에 찾아볼수있었서 당시 얼마나 참옥하고 고통스러운지 또한 떠오르게 하는 곳이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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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을 통한 소록도 는 흔히 일반적인 병원보다는 사회와 단절되어 외지 와 떨어진 또다른 세상으로 전혀 다른 이해와 사회적 약자 계층으로 비인간적이고 이해가 부족했던 편견적인 이해관계를 형성했던 곳이였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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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이후에서야 소록도의 진실과 그곳에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으며 한센인에 대해서 좀더 보편적으로 이해하며 인도적인 이해 관계가 필요한곳이라는것도 점차 알게되어갔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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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이희호 여사 께서 소록도를 방문하여 남긴 물품과 사진도 찾아볼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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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더 안으로 들어가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가 방문하여 남긴 기념식수를 찾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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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해년 마다 증가하는 방문객 과 종교 단체와 사회의 높은 관심으로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멀리 존재하면서도 단절된

외지의 소록도에서 점차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해할수있는 가장 근복적이며 가까운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매년 5월17일 개최하는 소록도 대 운동회 를 통한 행사와 지역민들의 화합과 한센인 분들의 이해가 형성되며 그로인

한 자유와 사회인권적인 이해가 형성되며 그로인한 보편적인 계층으로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점차 사회에 소

외 되지 않은 또다른 계층으로 자리 잡아가는것을 알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점차 원생분들의 수가 줄어들며 전세계적인 한센인  분들이 감소하면서 잊혀져 가고 있나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더이상 낫지 못하는 불치의 병에서 점차 사회의 또다른 계층으로 이해하면서 화합해가는 가장 근본적이며 가

까운 이웃처럼 느낄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것 같습니다

'한센병은 나을수 있다'

라는 희망적인 메세지에서 이제는 누구나 다 같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살아갈수있는 보편적인 이해관계가 되길 진심으

로 기도하며 다시한번 학살당한 한센인과 이유모르게 고통받으신 한센인들의 편안한 안식이 있길 바라며 좀더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와닿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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