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첨단 기술과 감성 조화시킨 로봇청소기 출시
■‘마젤란 매핑 & 내비게이션’ 주행 시스템으로 청소 능력과 효율성 제고 ■ 조작 간소화, 음성안내 기능 등 사용 편의성 강화 ■ 청소기에 직접 메모할 수 있어 가족간 사랑의 메신저 역할까지 ■ LG전자 C&C 사업부장 류임수 상무, “첨단 기술에 감성까지 조화시킨 제품으로 시장의 패러다임 바꿀 것”
LG전자가 청소로봇의 핵심 구매요소인 청소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감성 디자인까지 갖춘2008년형 로보킹(ROBOKING, 모델:VR5806KL )을 60만원 대에 출시했다.
(동영상 http://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36219)
이 제품은 기존 청소로봇이 청소완료/미완료 지역의 구분 없이 무작위로 움직여 청소 시간이 길었던 불편함을 보완코자 새로운 주행시스템인 ‘마젤란 매핑 & 내비게이션 (Magellan Mapping and Navigation)’ 을 적용했다.
‘마젤란 매핑&내비게이션’ 주행시스템은 청소공간을 가로3m x세로3m의 구역으로 나눠 이 구역을 격자 모양의 지도로 분석한 뒤, 지도 내부를 지그재그 주행으로 꼼꼼하게 청소하며 청소 구역을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 방식은 집집마다 상이한, 가구와 같은 장애물의 위치를 저장하면서 청소한 곳의 지도를 그려나가기 때문에 각 공간별로 최적의 청소경로를 구성해 빠르고 꼼꼼한 청소를 가능케 한다.
또, 시작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청소를 시작할 수 있고 청소가 완료되면 청소기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편리하다.
덧붙여, 청소 중 문제 발생시 장애 상황을 기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에러코드가 아니라 음성으로 알려줘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청소로봇의 주사용자인 20~30대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이 청소로봇을 단순한 가전 제품이 아닌 생각하고 움직이는 애완동물처럼 여긴다는 점에 착안, 따뜻한 감성 가전의 컨셉도 담았다.
로봇청소기가 스스로 판단, 작동하는 반응 상황을 전면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표현해 감성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본체에 글이나 그림을 쓰고 지울 수 있어 메시지를 전하는 화이트 보드로 활용이 가능, 가족 간 사랑의 메신저 역할까지 가능토록 했다.
한편, 이 제품은 ▲장애물 회피 능력을 극대화해 유리와 같은 투명한 물체까지 감지하고 가구 부딪힘을 줄인‘초음파 장애물 판단 센서’ 채용 ▲미세한 바닥 먼지까지 한 번 더 닦아주는 초극세사 걸레 장착 ▲평균 수명이 1년 정도인 니켈 수소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오래가는 고성능 리튬폴리머 (Li-PB) 배터리 사용 등 기존의 뛰어난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LG전자 C&C (Cooking&Cleaning) 사업부장 류임수 상무는 “최첨단 기술만을 고집하던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LG전자는 첨단 기술에 감성까지 조화시킨 제품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 이라며 “지속적인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로봇청소기의 사용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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