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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2013년 매출 100억불 정조준

by skyfox 2010. 1. 5.

추가 이미지 : http://www.flickr.com/photos/lge/sets/72157623017635105/ 


LG전자가 2013년 에어컨 사업본부 글로벌 매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5일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노환용 에어컨 사업본부장, 박경준 한국지역 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휘센 광고모델 배우 송승헌, 한예슬씨가 참석한 가운데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에어컨, 휘센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서 LG전자는 2013년 에어컨 사업본부 매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전략 및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노 본부장은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가 기존 사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며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그린 프로덕트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토대로 2013년 매출 100억불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 수준 총합 공조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컨 사업본부 2013년 글로벌 매출 100억불 정조준


올해 에어컨 사업본부는 2013년 글로벌 매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조직과 사업영역을 재정비하고 3대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기존의 생산, 연구개발, 마케팅 등 ‘기능’ 중심의 조직을 가정용 에어컨 사업부, 상업용 에어컨 사업부, 솔루션 사업팀, 솔라 사업팀 등 ‘사업군’ 중심으로 개편, 사업 전문화 추구 및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또, 기존의 에어컨, 에어컨 컴프레서, 홈매니지먼트시스템, 빌딩매니지먼트시스템 사업을 기반으로 조명, 태양전지 등을 포함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B2B사업의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특히, LG전자는 신규 조직과 사업영역을 기반으로 ▲‘휴먼케어 컨디셔너’ 로서 가정용 에어컨 시장 선도 ▲고효율 제품, 유해물질 대체 활동 등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 강화 ▲최적의 주거 공간 문화를 선도하는 공조 컨설턴트로서 토탈 솔루션 제공의 3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LG전자 에어컨은 ‘에어 컨디셔너’ 에서 ‘휴먼케어 컨디셔너’로 거듭난다. ‘휴먼케어 컨디셔너’ 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담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까지 생각한 에어컨의 새로운 개념이다.  


한국, 북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고효율 인버터 기술 적용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2013년까지 온실가스 2,800만 톤을 감축한다. 현재 전체 모델의 약 10% 에 적용된 친환경 냉매 (R410a )는 2013년 약 55% 수준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 개별 주거환경에 적합한 냉난방 솔루션 및 환기, 공기청정 등 ‘IAQ 솔루션 (Indoor Air Quality Solution)’ 제공으로 글로벌 공조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휴먼케어 컨디셔너’ 추구한 2010년 휘센 에어컨 


2010년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친환경 고효율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을 대폭 적용, 사람과 자연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은 지난해 플래티넘, 럭셔리급(출하가400~500만원대) 모델에만 적용됐으나, 올해는 디럭스아트급 (출하가 250~270 만원대) 이상 모델로 확대 적용됐다.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 하는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 적용 제품은 기존의 일반형 에어컨 대비 냉방속도가 2배 가량 빨라 단 시간 내에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 기존 일반형 에어컨 대비 전기료도 최대 72%까지 절감한다. 


LG전자는 감성공학 냉방기술을 구현해 ‘휴먼케어 로봇’, ‘스피드 쿨샤워’ 기능 등도 적용했다. 

업계최초로 스탠드형 에어컨에 적용된 ‘휴먼케어 로봇’ 기능은 바람의 방향, 세기는 물론 냉방온도까지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기능은 ▲냉방 시 시간에 따른 인체의 평균 피부온도 변화를 예측해 ‘냉방온도’를 자동조절, 사용자의 피부온도를 쾌적함을 느끼는 수준 (33.5~34.5도)으로 유지하는 ‘인체순응알고리즘’ ▲사용자의 위치, 인원수를 감지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자동 조절하는 ‘인체감지센서’로 구성됐다. 



특히, 휘센 감성공학의 집약체인 ‘인체순응알고리즘’은 7년간 2,000여명을 대상으로 냉방 시 신체 각 부위의 피부온도 변화를 분석해 개발됐다. 


국내최초 ‘스피드 쿨샤워’ 기능은 전면으로 기울여진 상단 토출구를 통해 에어컨 2m 거리 내로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 피부온도가 ‘일반냉방’ 시보다 약 3배 가량 신속하게 쾌적 피부온도 대역(33.5~34.5도)에 도달, 단시간 내에 시원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LG생명과학과 2년여 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제균 시스템’을 적용 ▲에어컨 내로 유입되는 바이러스는 ‘토탈 바이러스 필터(TVF)’에서 제거하고 ▲에어컨 외부의 바이러스는 ‘나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NPI)’에서 방출한 이온 분자가 멸균시킨다. 


2010년 휘센 신제품은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 컨셉을 담았다. 

최고급 모델인 ‘스타라이트(Starlight, 2in1 기준 출하가 400~500만원대)’ 는 오묘한 밤하늘의 별빛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감동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반짝이는 강화유리 재질의 전면 패널과 ‘크리스털라이즈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made with CRYSTALLIZED™ - Swarovski Elements)’, LED조명이 조화를 이룬다.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인정받는 영국의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는  ‘맨하탄(Manhattan/ 출하가 340~380만원대)’, ‘루나(Lunar/출하가 250만원대)’, ‘도트 오로라(Dot Aurora/출하가 250만원대)’등의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 제품들은 ‘네빌 브로디’ 가 고안한 패턴을 새기고 홀로그램 잉크를 입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또, 세계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 Mendini)’도 제품 개발에 참여, ‘아이콘(Icon/출하가 270 ~ 380만원대)’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홀로그램 글리터를 입혀 반짝이는 입자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휴먼케어 컨디셔너’ 를 주제로 한예슬의 세련된 이미지와 송승헌의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에어컨 휘센, Life is cool’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와 정서적 교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예약판매 

LG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0~400만원대 9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하고, ‘2010년 휘센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1월 13일부터 3월31일까지 ‘휘센 에어컨 예약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스탠드형 1대와 액자형 1대로 구성된 ‘투인원(2 in 1)’ 제품을 스탠드형 1대 가격에 제공하고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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