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odle

한주가 또 흘러간다..

by skyfox 2008. 12. 7.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기말고사를 맞이하나보다

그동안 쭉~욱 공부하면서 느끼거지만 , 공부는 혼자서 열심히 해야 성과가 있다 생각한다

맘 속 부담감은 어느새 그때해놓았던 노트와 공부한 내용들을 훓어보면서 보내고 있다

부담이 먼지처럼 사라질때,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듯한 공허함이 매어온다

무얼 하고 또 무엇을 위해 계속 해야하는가

수없이 하고 또 보고 느끼건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게 될즘 벌써 또 시간이 흘러간 나를 보게 된다

부담보다 빈공허감이 더 들고 또 어색한듯 새로운 시간이 찾아온다

내가 혼자라고 보일 때 , 내가 또 혼자 느낄때 내가정말 이대로 혼자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될때..

나혼자서 내가 하고있는 이모든 시간이 나에게 아주 중요하고 또 소중한기억으로 남게 된다

의문을 가지고 또 학문에 임하고 또 학구을 불태우면 그시간을 또 노트에 쓰고 있다

내가 원하는건 답이 아닌 과정을 그리며 또 이시간이외에 내가 알지못하는 또 다른 문제를 풀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같은 원리의 이해가 필요하지만 , 그 이해가 항상 내 머리속에만 상주하지는 않는다

날개날린 코끼리 처럼 어디론가 또 갔다왔다 하다보니 내가 잊고 살아도 내가 알고있었도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분명 나 스스로 이해하고 또 의문을가지게되는데 그 세월과 시간이 녹록히 쌓여갈즘 어느새 어른이 되가는듯하다

어른이거나 아이거나 똑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 앞에나선다면 아마 그 마음을 잘이해할 것이다

나도 그랬었고 또 그래왔고 또 다시 공부하는 학생으로 내가 얼마나 내 자신에 대해 참 무지 했나라는 생각도 가지게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노력에 댓가를 받기에 부족한 가치 인듯 노력이외에 나에게 주어진 다른 이유가 또 나를 힘들게 한다

그건아마도 내가 존재하는 이유일것이다.

내 존재에 대해 내가 증명하거나 또 다르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마 크게 후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보여주는게 내 모든것이고 또 현실이라면 나에게 참 슬픈일이 되어버린다

누가 보상해주는 시간도 아니고 누가 이해해주거나 관철해주지도 않는다

동정한다고 해서 변하는것도 없다

스스로 강해지려고 노력했다고 해도 변명으로 돌아오는 시간처럼 , 내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납득할수있는가장 큰 목적..

그건 아마 그누구도 부정할수없는 이유일것이다

그러므로 난 존재하고 또 살아가는것이다

항상 살아가는 데에 감사하고 하느님께 또 기도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