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종로구, 상가상인, 노점상은 종로거리 상권 활성화 및 상호이익을 위해 새로운 민?관 거버넌스정책모델 -종로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련하였다.
□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서울의 대표거리 종로의 도시경관 향상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종로 대로변 노점을 이면도로로 재배치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과 아울러, 내외국인이 즐겨찾는 관광 명소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 그러나, 주변상가 상인 대부분이 과거 노점과의 갈등문제 등으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여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었다.
그동안 시와 종로구에서는 관철동 주변상가 상인 및 건물주, 노점상 상대로 50여 차례 개별접촉, 5회 사업설명회, 홍보물 1,000매 배포, 구청장 서한문 발송 등으로 신뢰를 형성하였고,
그 결과 ‘젊음의 길’(가칭“피아노 거리”)을 특화거리로 조성하는데 협력함으로써 동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종로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거리조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차별화된 상품 제공 등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그동안 거리 무질서와 보행 불편의 요인이었던 종로거리 노점상을 이면도로에 재배치 함으로써 도로환경이 개선되고 띠녹지 공간이 조성되는 등 서울의 얼굴 종로의 도시 경관이 새로워진다.
○ 문화예술공간, 간이 공연장 조성 등으로 인사동?청계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민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 현재 종로구 관철동 젊음의 길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은 2009. 4. 6(월)부터 철거에 들어가고,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시설물을 5월중에 설치 완료하여 악세사리,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규격화된 노점 90여개 정도를 이전 배치할 예정이다.
○ 그 동안 서울시는 종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2개월 (2008년9~10월) 동안 7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하여, 우선 종로1~3가 이면거리 3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
※ 종로1~3가 특화거리조성 대상지 : 3개소(총연장 540m)
※ 종로1~3가 노점현황(종묘공원 40개 포함) : 293개
□ 노점 자율관리 틀 조성 및 협의체 운영
○ 노점에 대해 도로점용을 허가함으로써 노점상들을 제도권 내로 편입(실명제 도입, 점용료 부과, 판매대 규격 최소화(1.7x1m), 상가와의 판매품목 차별화 등)시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 상가 상인과 노점상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노점관리 규약을 제정, 정례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율적 노점관리의 틀을 운영하게 되었다.
□ 향후 서울시는 젊음의 길 특화거리조성에 이어 3가, 4가, 5가, 6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종로구 수표다릿길(낙원상가, 국일관주변)에 대해서는 4월중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변상가 상인 건물주?노점상과의 협의를 통하여 특화거리 조성(안)을 확정
○ 시설물 개선사업을 완료한 후 나머지 노점을 재배치하고, 노점이 떠난 종로1~3가 간선도로는 시민고객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1단계(종로1~3가)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후, 2단계(종로 4~6가)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별 상가대표, 노점간의 협의를 통하여 특화거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 향후 종로구 이외의 자치구에서도 추진하는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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