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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2

'가을등산' 건강에 약(藥)이거나 혹은 독(毒)이거나? 심혈관질환자는 가을산행 주의해야 지난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다. 추워진 날씨는 달갑지 않지만 우리에게 위안꺼리는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 주말을 통해 절정에 이른 단풍구경을 계획한 사람들이 주요 명산지로 몰리면서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는 명절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 쌀쌀해진 날씨에는 혈압약 미리 복용하고 등산 이처럼 가을은 등산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다소 쌀쌀하지만 새벽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에 오르는 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가을 등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평소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새벽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광진구에 사는 김현준(가명·45세.. 2009. 10. 27.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만큼이나 내 혈압도 올라간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낮 최고기온이 30∼35도를 넘기고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최근에는 낮 기온이 26∼30도 정도로 많이 선선해졌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기온이 제법 쌀쌀하다고 느낄 정도로 일교차가 심하게는 약 10도를 넘기고 있다 . 외부활동이 잦거나 더위를 많이 타던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이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평소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안고 있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은 이 정도의 기온하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광진구 자양동에 사는 김상현(52·가명)씨는 “고혈압을 앓고 지낸지가 약 10년이 지났다”며 “혈압약을 처방받기위해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요즘 같은 환절기가 되면 의사로부터 각별히 주의하라는.. 200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