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ㆍ창원대학교 취업박람회 개최

창원시는 수도권지역 졸업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좁은 지방대 졸업생 및 미취업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대학교종합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창원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창원시, 창원대학교는 직접 참여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직접참여업체 70여개 업체와 간접참여업체 150여개 업체 등 220여개 관내기업이 참여해 2천여명을 대상으로 구인자와 구직자 간 만남을 통한 맞춤형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창원고용센터에서 면접시 필요한 메이컵, 코디, 헤어스타일 등에 관한 이미지메이킹, 타로 상담을 해주고 취업지도 전문가들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1:1컨설팅을 해주며 잡플래너는 기업체별 실전면접에 앞서 취업지원관이 면접지도를 도와준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지문적성검사, 대기업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구직자는 사전별도 신청 없이 당일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여 채용박람회를 방문하면 일자리 관련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225-3343), 창원대종합인력개발원(213-2611~2), 취업박람회사무국(070-8767-9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참가 구인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