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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어느 평범한 27세 여대생의 죽음...

by skyfox 2009. 7. 30.

   

이란의 무라샤프 대통령의 재집권이 공식적으로 밝혀지고 ,

차기 대통령 후보 로 지목되었던 무사비 전총리의 선거 패배가 불러온  계기로 성난 민중들의 외침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몇일 지나지 않아 부정선거의혹이 점차 확산되어가며, 일부에는 투표자 들보다 더많은 수의 투표용지로 개표 되

었다는 사실과, 선거에 대한 부정의혹들이 점차 보도를 통해 전세계 로 알려 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패배한 무사비 전총리의 개혁파 지지자들과 ,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거리는 걷잡을수

없이, 십년넘게 집권하고 있는 군사독재 에 분노를 표출하면서 유혈 충돌 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그후로 몇일더 있다 정신적인 지도자 하메네이 의 군중집회에 선거의 부정의혹과 무라샤프 대통령의 지지를 의사

표명하였다

그럼에도 민중들의 분노는 오히려 더 극으로 치닫으며, 가두 시위를 외쳤던 수많은 시민들에게 총탄을 난사하면

서 인터넷으로 그들의 죽음을 알리려는 것이다

27세 여대생의 죽음이 그저 다른 나라의 선거 패배 의 원인으로 시작된 문제가 아닌 시민들을 향한 그들의 독재와

무차별적인 인권 유린이 비롯된 큰 시점이 된다는것이다



우리나라의 4.19 부터 민주주의 에 대한 부정의혹에, 불의에 맞선  싸우는 시민의식 과 민주주의 표상이 되었던것

것인데도, 군사 독재 아래 그들은 이란공영방송에서도 테러분자로 보도 되며, 진정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침해

를 받고 있지 않은지에 대한 세계적인 시각이 이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란정부에서는 내정간섭이라 외부의 시각을 차단하며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런 유혈사태에도 공권력으로 제압을 하는 이란 정부에 맞서 다시 거리에 나가 외치는 군중들 사이에  사상자

와 사망자는 계속 속출하면서도 속수무책 분노와 격분한 시위대의 충돌만 있을뿐 외국 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이 전해지지가 않는다


이대로 무력으로 시위대를 제압하고 다시 독재정권을 집권하면 언제 있었냐는듯이 또 다음 선거 까지 개혁파 지

지자들은 기다리고 있어야 할듯 보인다



이란 헌법소의 판결 역시 독재정권 앞에 순종하듯 부정선거의혹이 없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지금 까지 가두시위에 나서서 사망한 시민들은 30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부분 총탄과 폭력진압으로 사망한 시민들이 대부분이고, 그중 16세 이란소녀 '네다'가 인터넷 으로 올라오면서

더이상은 이란 안의 문제가 아닌 , 세계적인 시각차와 함께 반인륜적인 정부의 탄압과 규탄 받을 무력진압에 격논

하지 않을수 없다는것이 인본주의적인 프랑스 와 미국의 입장 인듯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진실을 외치다가 헛되이 죽어가지 않았다

는걸 밝히는것과, 오로지 이란 국민들의 의지와 민주주의 시민 정신에서 시작한 새로운 민주혁명 이라고 봐야할것이다

꼭 바라는 나라 되찾아서 그들이 바라는 나라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27세 여대생 '네다 살레히 아그하 솔탄' 의 편안한 안식을 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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