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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e

어느새 또 한주가 지나가다..

by skyfox 2008. 11. 23.
이리 저리 다니다 보니 밖은 그저 황량한 늦가을 마냥 차가운 공기와 어색한 거리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로드킬 당한 동물을 보니 가여운 생각에 잠시 이동네 사는 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움이 들었다.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그저 조금 덜 우울한것 같다

아주 조금 덜 우울한데 , 뭐 차이가 날지 모르겠다.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

암울하고 상상속 어두운 부분에 대한 작은 희망도 의욕없는 축처진 그늘처럼 다가오는 월요일이 다가 오고 있지나
않을까..

회상하고 또 그리고 또 아쉬워하는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노력한만큼 시간은 짧고 또 빨리지나간다

내가 의도한것보다 모든건 더 가까이 제자리에 놓여있고, 또 시간은 지나간다

진리와 가까운 바로지금 우리가 느끼는 삶의 이유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안도와 한숨을 쉬기에 눈물이 앞서다가와

나를 또 힘들게 하는 시간들..

울지 않을거라고 수없이 노력하고 또 약속했던 그 언젠가 처럼 난 더이상 변하지 않는다.

슬픈현실에 짧은 진리와 같은 작은 문을 통해 또 공명하리..

가슴 아픈 길이 내 짐이 아닌 또 나눌수있는 작은희망이 되는 시간이 되길

작은기도처럼 계속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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